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애하는 수령동지/등장인물 (문단 편집) === 미국 === 미국 인물들은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 다만 역사는 크게 바뀌어서, 원역사의 대통령이었던 클린턴, 아들 부시, 오바마 셋 모두가 김정환 한 명의 개입으로 운명이 변해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 41대 대통령(1988~1996) 북한이 걸프전에 파병한다고 하자 남한으로부터 파병 병력을 더 우려낼 수 있고, 미국의 파병 병력도 줄일 수 있을거라는 계산으로 기꺼이 승낙하고[* 실제로 그 의도대로 될 뻔했다. 남한은 특전여단 2개, 기계화사단 1개, 독립포병여단 1개, 의료지원단이라는 어마어마한 병력을 파병하려고 했으나, [[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로 인해서 원 역사랑 비슷한 규모만 보내게 됐다.], 평양에서 첫 북미회담을 갖고 북미수교를 결정한다. 그리고 [[8월 쿠데타]]가 발생한 후, 김정환에게 정보를 받아서[* 소련의 정보에 대해서는 정보망이 잘 구축되어 있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사실 회귀자인 주인공의 머릿속에서 나온 정보인 것.] 강경 대처를 주장하는 딕 체니와 다르게 현실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받기도 했다. 현실과 다르게 클린턴이 김정환과 대처의 공작으로 몰락하면서[* 대처는 인터뷰에서 클린턴이 [[마리화나]]를 피우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고, 김정환은 피오니 홀딩스를 통해 [[로스 페로]]의 회사에 [[인수합병]] 공격을 해서 그를 중도 사퇴하게 만들었다.] 재선에 성공한다. 외전을 보면 김정환에 대해서 '''"민주 국가 지도자였다면 실패했을 것, 자신의 확고한 이론을 기반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과학자 같은 지도자"'''이라고 평했다는 것을 보면 김정환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봤다. * [[빌 클린턴]] 김정환과 대처의 공작으로 영국 유학 당시 대마초 흡입 스캔들이 터져서 대선을 포기한다. 스캔들에 휘말렸을 때 '저는 대마초를 흡입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가 [[르윈스키 스캔들]]에 휘말렸을 때 '저는 그녀와 성관계를 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했던 장면의 오마주. * [[딕 체니]] 조지 부시 1기 임기 때는 국방부장관, 2기 임기 때는 재선된 부시의 부통령이 된다. 그러나 ~~작중 세계에는 참 다행으로~~ 상관이 조지 부시 2세와 비할바 없는 경륜을 가진 조지 부시 1세라 세상에 큰 악영향은 끼치지 않았다[* 1993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을 중재했다가 실패하긴 하지만, 어차피 얼마 못 갈 협상이었던데다가 작중 미국은 북한이 산유국이 되면서 중동에 관심을 덜 기울였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다.]. [[네오콘]] 최종보스 답게 북한의 외교적 상황 따윈 안중에도 없이 북한에 미군을 주둔시키자는 주장을 지극히 무례하게 해서 김정환과 김용환을 열받게 하고, 이를 거절당하자 박이삼을 부추겨서 [[팀 스피릿]] 훈련을 계획하는 등 소소하게 엿을 먹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국을 견제한다는 북한의 지정학적 가치를 외면하진 않은데다가, 일본을 경계하기 때문에 다보스 포럼에서 북일수교 때 개인 자격으로 북한에 '''약간'''의 도움을 주고 김정환이 [[석유 수출국 기구]]에 가입하는 대신 '친미 석유 수출국 기구'를 만들자는 제안에 호응하는 등 [[악우]]에 가까웠다.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서술이 없는 것을 보면 원역사처럼 핼리버튼의 CEO가 되어서 잘 먹고 잘 산 듯 하다. * [[빌 게이츠]] 김정환이 북한을 IT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그를 평양에 초청해서 강연을 갖는다. * [[마이클 잭슨]] 온갖 루머와 경찰의 과잉조사 및 차별로 힘들어 하던 중 김정환의 초청으로 평양에서 공연을 하게된다. 방북 이후로 친북 인사이자 평화의 아이콘이 되었다. 좋아진 이미지 덕분에 원역사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인지 단명하지 않고 멀쩡히 살아있다. * [[앨 고어]] - 42대 대통령(1996~2004) 부시 다음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연임한다. 작중 등장은 언급 뿐이고 북한과 접점도 거의 없지만, 머스크의 민간 로켓 개발이 군사적으로 전용될 수 있음을 알고도 출국 금지 등 제지를 안 함으로써 암묵적으로 밀어준게 아니겠냐는 암시가 나온 것을 보면 대북 스탠스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 [[존 매케인]] - 43대 대통령(2004~2012) 앨 고어 다음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연임한다. 스노든 사건 이후 남북한의 파이브 아이즈 가입을 승인하려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후 콘돌리자 라이스 부통령이 권한대행 역으로 남북한의 파이브 아이즈 가입을 위한 여론전에 돌입해서 흐름을 바꿨으며, 이후 다행히 깨어나서 정권을 잘 마무리하게 된다. * [[콘돌리자 라이스]] - 44대 대통령(2012~2016) 매케인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이 된다. 마가렛 대처가 라이스를 추천하였을 때, 매캐인은 흑인에 여성이기까지 한 라이스가 페일린을 상대로 승산이 있을까 걱정하였지만 페일린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식했기에 무난하게 이겼다. 매케인이 잠시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고, 그녀를 우습게 보는 백인 참모들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고 김정환의 조언에 따라 활발한 SNS활동으로 여론을 모아서 남북한의 파이브 아이즈의 가입을 강력하게 추진, 본인도 큰 인기를 얻고 결국 매케인이 깨어나서 이를 마무리짓게 된다. 그리고 매케인의 임기가 끝난 이후 대통령이 되어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흑인 대통령이 된다. 연변 내전에서 공식 참전은 하지 않지만 비공식적으로 북한을 크게 지원했고[* 말이 '비공식적 지원'이지, [[전자전]]과 군사정보를 제공하고 [[C-17]]까지 지원하는 등 참전국이나 다름 없다.], 전후 북한과 중국을 중재해서 전쟁을 멈추고 연변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게 만든다. 그러나 중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자국 영토를 분리독립하게 만든 큰 공을 세웠고, 국내에서는 흑인 여성이라는 본인의 정체성에 걸맞게 진보적인 정책을 펼쳤음에도 2016년 대선에서 절치부심한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에게 패배해 재선에 실패해서 원역사의 조지 H. W. 부시의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이후 김정환이 퇴임하자 전직 대통령으로서 그를 [[조지타운 대학교]]의 석좌교수로 임용될 수 있게 힘을 써준다. * [[조지 워커 부시]] 존 매케인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의 상대 후보. 사라 페일린의 병맛이 너무나 커서 커버도 못 쳐주고 게임이 끝나버렸다.~~작 중 세계에는 참 다행이었다.~~ * [[사라 페일린]] 김정환이 조지 워커 부시를 낙선시키려고 결정했고, 마침 대처도 그의 경박함에 질려서 동의했기 때문에 사라 페일린을 러닝메이트로 붙여줬다. 그리고 원역사와 같이 토론회에서 엄청난 무식을 자랑해서 조지 워커 부시 낙선에 기여한다. * [[일론 머스크]] 미사일 개발을 겸하여 우주개발을 하려는 정환에게 투자를 받아 스페이스X를 설립한다. 당시 기준으로 일론 머스크의 주장이 워낙 황당무계했기에 미국, 중국 정부에서는 김정환이 사기꾼에게 낚였다고 생각해서 미사일 개발을 의심하지 않게 된다.[* 사실 미국 정부가 머스크의 로켓 개발 계획이 군사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몰랐을 리가 없다. 그러니 미국과 북한을 오고가는 머스크에게 출국 금지를 안 걸었단 게 눈 감아줬다는 신호가 아니겠냐는 암시가 나오며, 정환도 머스크가 '''순수한 민간 목적의 로켓 개발'''을 믿겠냐며 서로 이용하면서 이용당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탄도 미사일|군사용 목적의 궤도 진입 발사체]]를 만들지 않는다는 암묵적 약속 하에 성립된 순항 미사일 개발 허가라 할 수 있다.] 이후로도 북한에서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스타링크]] 서비스도 원역사보다 좀 더 빠르게 시작된 듯. * [[버락 오바마]] 김정환이 그의 친일 성향이 북한에 좋지 않다고 판단했고, 여러 공작을 펼친 끝에 결국 대선에서 패배한다. * [[에드워드 스노든]] 러시아가 아닌 북한으로 망명해서 내부고발을 한다. 이는 파이브 아이즈 가입을 원하는 북한의 노림수였고 북한의 파이브 아이즈 가입이 성사된 뒤 사법거래로 내부고발에 대해 처벌받지 않고 미국으로 무사히 귀국한다. * [[엘리자베스 워런]] - 45대 대통령(2016~2020) 공화당보다 진보적인 정당임을 표방하는데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흑인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공화당에 빼앗겼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한 민주당에서 일부러 민주당 기준으로도 급진적인 엘리자베스 워런을 2016년 대선에 내보냈고, 이 전략이 성공해서 콘돌리자 라이스 대통령의 재선을 막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미국의 두번째 여성 대통령. 임기 중 동성결혼 합법화 등 진보적인 정책을 펼쳤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현실의 트럼프보다 잘 대처한다. 공화당치고 진보적인 메케인, 흑인에 여성인 라이스에 이어 워렌까지 이미 16년 가까이 이어진 [[정치적 올바름]] 기조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봉쇄에 질린 미국인들의 정서에 부합하지 못해서 재선에 실패하고 트럼프에게 정권을 넘겨준다. * [[도널드 트럼프]] - 46대 대통령(2020~) 2020년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코로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워런 대통령이 꾸며낸 음모라던가, 중국이 만들어낸 인공 바이러스라던가 하는 음모론을 대놓고 퍼트리면서 코로나로 인한 경제 봉쇄에 질린 블루칼라 노동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어필하여 대통령에 당선된다. 김정환은 전문가들 중 유일하게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해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